2009년 5월 24일 일요일

사파리(Mac)에서는 텍스트큐브 글쓰기가 안 되는 줄 알았다.

참 미약한 시작이다.

갑자기 블로그란게 하고 싶어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찾아보았었다.
뭐, 인기 블로그 서비스로 들어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더군.
다음이 티스토리 초대장을 요즘 배포하지 않아서 초대장 구하는게 어렵단다.
그러다 찾은게 텍스트큐브.
구글에서 이런 서비스를 시작했단 이야기만 들었지 별 관심은 없었는데...
암튼 여기도 괜찮은 것 같다.

다만 한 가지,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맥-사파리)에서 글쓰기가 잘 안되는 것이었다.
사실은 아예 안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구글의 이 처참한 맥 지원 실태에 대해서 첫 블로그 글을 남기려고 했었다.
웹 표준 준수와 보급에 그렇게 열심인 구글이 왠 일인가 비난은 아니더라도 작은 투정의 글을 써 보려고 했다.
그런데, 이게 또 된다. 뭐 다행이군.
구글이 크로스플랫폼 지원에 열심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확인하니 조금은 대단해 보인다.

하여, 나의 첫 글은 정말 알맹이 없는 비루한 글이 되고 말았다.
참으로 미약한 시작이다.
앞으로 나아지긴 할까? 두고 보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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